오늘은 건물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건폐율과 용적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간단하게 말하면 토지마다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비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내 땅에 내가 건물을 짓는데 100평을 다 쓰던 80평만 사용하던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해서 자신의 땅에 건물을 지을때 모든 땅을 다 사용해서 건물을 짓게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아주 우후죽순으로 건축물들이 무언가 삭막한 그런 도시가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법에 의거 하여 토지별 용도별 건축물의 높이나 면적 등에 제한을 두어 도시 미관 및 주변 건축물에 조망권과 일조권 등의 침해를 제한하기 위해서 정해진 법입니다.
그렇다면 건폐율 뜻 용적률 뜻 계산 방법까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용도별 건폐율의 비율이 아닌 단순히 이 두가지만을 위한 설명이고요.
각 도시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 지역별 건폐율과 용적률 비율은 다음시간에 더 정확하게 알아볼테니 기대하세요.
건폐율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바닥 면적의 비율입니다. 위에 조금 허접하지만 설명을 위해 제가 그려보았는데요. 내 땅이 100평이라면 그중 40평만 사용하여 건물을 지었을 경우 건폐율은 40%가 되는 것입니다.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총 바닥 면적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위처럼 건폐율 40% 40평의 땅에 4층으로 짓게되면, 40X4=160입니다.
160평이고, 160%가 되는 것이죠!
이것은 설명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비율을 설정한 것인데요.
이곳에 건폐율과 용적률은 40% / 160%가 되는 것입니다.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높이 제한이 없다면 160평의 바닥면적을 4층이 아닌 5층 6층까지도 지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재량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독주택으로 짓는 땅들의 건폐율과 용적률은 비교적 높지 않기 때문에 저정도까지는 지을 수 없다는게 현실과 설명의 차이일 것 같습니다.
이해 하셨나요? 설명하기 쉽게 평으로 말씀을 드렸지만 이제는 토지, 건축물 상관없이 모두 제곱미터로 표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혼동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이것을 알고 나니까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와 기타 건축물들이 왜 조금더 높게 지어도 될 것 같은데 낮고, 또 정원도 만들고 기타 여러가지 내용들을 유후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들이 알고나면 기존에 보이던 것들이 조금 다르게 보이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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