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아파트 선수관리비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 해드릴게요.
그리고 선수관리비 납부 후 받는 영수증 보관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기에 그것도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사실 선수관리비는 말처럼 먼저 낸 관리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관리비처럼 사용되어 소멸이 되는 비용이 아닌 예치금 성격의 특수성을 띄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관리, 운영에 충당되는 비용은 입주민들이 납부하는 관리비를 통해 사용됩니다.
하지만 입주 초기 당장 경비의 지출 및 사용이 필요한 상황에서 비용이 없기 때문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미리 관리비를 받아 사용하고, 다달이 들어오는 비용으로 다시 사용된 선수관리비를 채워넣어 운영을 하는 것입니다.
세대의 일정비율 이상 입주가 마치면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세대별 1/n해서 청구를 하게 되고, 그 비용으로 운영관리를 하는 것이죠! 더 자세하고, 상세한 내용은 각 아파트 관리 규약 및 매달 고지되는 관리비 영수증 뒷면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또 분기별 사용 내역 및 회계 장부가 고시 되니 그곳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선수관리비 영수증 보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보관은 하시되 집문서나 그렇게 처럼 꽁꽁 싸매고 하실 필요는 없다는 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가면 납입 내역이 모두 남아 있기 때문에 분실하셔도 괜찮습니다.
입주를 하게되면 선수관리비는 모든 세대가 납입을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납입없이는 이사의 허가가 떨어지질 않습니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말이죠!
아파트 선수관리비 이것은 예치금 성격이기 때문에 우리가 매달 납부하는 관리비와 다르다.
그리고 살고 있던 집을 매도할 때 관리소에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매수자의 경우 매도자에게 인계를 받지 마시고, 관리사무소에 직접 납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나중에 매도인에게 승계를 받았는데 엉뚱하게 찾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의로 그런것은 아닐테지만 배우자와의 의사소통의 부재로 승계를 받았는데 찾아가는 경우도 있고, 나중에 누가 납부했는지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꼭 직접 납부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아파트가 재개발 지역으로 확정되면서 매수자가 신상명세서 작성을 하지 않아서 비용이 전 주인에게 반환 된 사건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사갈 때 받아가고, 이사올 때 직접 납부하자!
물론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 계약시 승계를 받는 조건으로 서류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기찮아도 이사를 하기 전 그리고 여러가지 시설물에 대한 점검 등 얼굴도 익히고, 질문도 할겸 직접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납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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