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상형 타워형 차이 구조 장단점 비교

아파트 선택 시 면적과 더불어 고려해야될 사항은 바로 구조죠!

판상형 vs. 타워형 그것이 문제로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내부 구조입니다.

동일한 면적이라도 구조에 따라 공간 활용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한 두해 살게 아니라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파트 구조로는 대표적으로 판상형과 타워형이 있으며, 이 두 가지 구조는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구조의 특징과 정주 여건에서의 유리함을 살펴보겠습니다.

판상형 구조 아파트 장단점

판상형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박스 형태로 설계가 되어 있으며, 거실과 방이 일렬로 배치되어 개방감이 뛰어나고 통풍이 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구조는 건물의 가로 폭이 길어 방과 거실이 한쪽 또는 양쪽으로 배치됩니다.

직사각형 모양의 평면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판상형의 주요 장점은 대부분 남향, 남서향,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햇빛이 잘 들어오고, 맞통풍이 가능하여 환기가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방과 거실이 더욱 넓어 보이며, 큰 창호로 개방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가구 간의 벽 공유가 적어 층간 소음이 덜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설계가 비슷하여 개성이 부족할 수 있으며, 동일 단지 내에서 코너 실의 희소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넓은 대지를 차지하기 때문에 대지 효율이 낮아 대단위 단지에 주로 적용됩니다.

타워형 아파트는 ㅁ자, ㅅ자, Y자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리빙룸을 중심으로 여러 방이 배치됩니다.

주로 고층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이 구조는 다채로운 설계가 가능하고, 여러 방향으로 창호가 있어 조망권 확보에 유리합니다.

코너형 구조가 많아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점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타워형은 맞통풍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일부 방이 내부를 향할 경우 채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구가 사방으로 배치되어 이웃 간 소음 분쟁의 우려가 있으며, 창호가 마주보는 경우가 많아 사생활 보호를 위해 커튼을 자주 닫아야 할 수도 있답니다.

채광과 통풍, 층간 소음이 중요하다면 판상형 아파트가 유리합니다.

반면, 다양한 구조와 전망을 중시한다면 타워형 아파트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각 구조의 장단점이 뚜렷하므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대단지에서 판상형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층 아파트와 도심 재개발 지역에서 조망권을 중시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타워형 아파트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어떤 구조가 더 나은지는 입지, 세대 배정, 개인의 요구에 따라 다르므로, 꼼꼼히 살펴본 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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