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요한 자금을 금융권에서 빌리고 갚아 나아가는 상환방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필요한 자금이 있으면 개인 신용을 이용하거나 담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자금을 금융권에서 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경우 상환기간을 설정하게 됩니다. 물론 빌리는 금액이 가장 우선시 되겠지만요.
예를 들어 3600만원을 빌리고, 상환기간을 36개월(3년)으로 한다고 했을 때 우리는 두가지 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원금균등상환으로 할 것이이나 원리금균등으로 할 것이냐 거기에 앞서 거치기간은 1개월부터 6개월까지 어떤것을 설정할 것이냐? 선택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여러가지겠지만 이곳에서는 단 두가지 원금균등이냐 원리금균등이냐 이것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이 두가지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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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균등상환 뜻
우선 원금균등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말 그대로 상환해야 할 채무의 원금을 상환기간동안 균등하게 납부하는 것입니다.
즉, 위에서 예를 든 3600만원을 빌리고, 상환기간을 36개월로 했을 때 이자를 제외하고, 매달 100만원씩 36개월간 균등하게 납부를 하는 것입니다.
원금균등상환의 장점은 매달 원금이 일정하게 납입되기 때문에 원금에 따라 부과되는 이자가 총상환기간 대비 원리금균등보다 적습니다. 초기에는 이자가 많지만 점점 원금이 줄어들면서 이자 역시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초기에 원금 +이자가 원리금균등에 비해 많아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채무액을 고려해 부담이 되지 않는 분들은 이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원리금균등상환 뜻
원리금균등은 원금+이자 금액이 매달 균등하게 납입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환 금액이 일정하고, 예측이 가능해 재정 계획을 세우는데 용이 합니다.
이것은 원금균등과 반대로 초기에 이자가 많고, 상환 후반기가 될 수록 원금이 줄어드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원금균등에 비해 이자 비용이 많이 발생됩니다.
아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계산기를 통해 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의 금액을 계산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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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차이는 이자와 매달 상환하는 금액의 일정함 이 두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자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더라도 직장인들의 매달 받는 급여에서 재정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원리금균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자를 더 낸다고해서 어리석은게 아니고, 이자를 덜 낸다고 해서 똑똑한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금융의 세계에서는 일반인들이 사실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돈이 있다면 채무가 아닌 자기자본을 사용해야 맞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금융 지식이 높은 사람은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자금을 충당하고, 또 기회비용이라는 것도 생각하면 금융권에 문을 두드려 금전을 차용하는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것 역시 이해하기 힘든 분들이 계시겠지만 금융IQ를 조금 높여보신다면 차후 모든것이 이해가 되는 날이 오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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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취득 승계취득 차이